오늘(27일) 오후 2시께,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 앞 공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.<br /><br />불이 나자 인근 소방서에서 출동한 소방차와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압했다. <br /><br />불은 화재 진압 후 약 30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.<br /><br />YTN에 화재영상을 제보한 A씨는 “이곳은 인근 직장인들이 담배를 많이 태우는 장소다. 불은 담배로 인해 난 것 같다”며 화재원인을 담뱃불에 의한 것으로 추정했다.<br /><br />화재 현장을 목격한 B씨 역시 “어떤 사람이 공터 안으로 들어가 담배를 태웠다. 그런 다음 화재가 났다”고 말해 화재원인을 담배에 의한 것으로 추정했다.<br /><br />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.<br /><br />한편 불이 난 공터는 ‘도시가스 정압장치’가 있는 곳으로, 화재 및 폭발의 위험이 있는 장소다.<br /><br />불이 꺼진 직후에도 인근 직장인들은 삼삼오오 모여 담배를 태웠다.<br /><br />영상구성 : YTN 서정호(hoseo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42717305798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